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월드원'은 지난 4월 18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복지시설인 ‘가난한 마음의 집’에 봉사회원 9명과 인솔교사 1명이 방문하여 시설에 기거하는 약 20여명 되는 정신지체 장애우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였다.

  시설 장애우들이 사용하는 운동화를 세척하고 건조하는 작업, 시설 주변 잡초제거 작업, 건조된 세탁물들 을 정리해서 각자의 옷장에 넣어주는 작업, 장애우들과 함께 난타 악기를 가지고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갖게 되고 성취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월드원 회원은 "전부 여학생이어서 시설에 있는 힘든 봉사활동은 못했지만 장애우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친밀감 있게 활동을 했던 점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단순한 노력봉사형 활동 보다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시설장애우와 함께하며 진행할수 있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건조된 세탁물을 예쁘게 접어서 정리해주고 있는 모습이예요~^^

건조된 세탁물을 예쁘게 접어서 정리하는 모습, 이 모습을 보니, 너무 흐뭇하고 다들 이뻐보이네요.

시설 장애우들과 친교의 시간을 갖고 난타도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같이 소리를 들어보며 두드리체험을 하는 과정

'가난한 마음의 집' 주변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있는 모습.. 다들 너무 열심이네요^^

시설내 장애우 신발을 세척해서 옥상에 건조시키고 있는 모습^^

담당자: 연수수련팀 이훈 대리 031-589-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