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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방과후 거점 선도학교 교감 및 담당부장 교사 워크숍"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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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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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간 서울시 교육청은 사교육없는 학교를 위한 "방과후 거점 선도학교 교감 및 담당부장 교사워크숍"을 2층 큰모둠방에서 120여명의 교감 및 담당부장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13일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의 수준에 맞는 맞춤식 교육과정운영과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를 통해 사교육 성행지역에 ‘사교육없는 학교만들기’ 시범학교 21개교(초7교, 중7교, 고7교)를 선정해 3년 동안 운영하기로 결정한후, 21개의 선도학교의 담당부장 선생님의 주도아래 이루어진 워크숍이다.
선정된 시범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의 충실한 운영을 위해 정원외 기간제 교사를 증원 배치해 수준별 수업을 강화, 소규모 수준별 교육활동이 가능한 강의실, 교과전용교실, 자율학습실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체계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방과후학교 운영시간을 연장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사교육 욕구를 학교 안에서 해결할 계획이다. 시범학교에는 이와 같은 획기적 지원과 아울러 성과목표(사교육비 지출 감소액, 방과과학교 참여율, 학원 수강학생 감소율)를 매년 설정하고 외부 조사기관이 이를 평가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차기년도에 시범학교 지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사교육 없는 학교시범학교 운영으로 정규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의 조화를 통해 학교교육력을 강화함으로써, 공교육 내실화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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