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 필리핀 청소년 30여명이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성문화센터 체험을 위해 방문했다. 이날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한 필리핀 청소년들은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성문화교육 담당인 정난희 강사와 천주청평수련원 문인표 강사의 통역으로 한국문화도 배우고 더불어 성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한 교육시간을 가졌다. 여성의 몸에서 중요한 부분인 나팔관과 난자, 정자의 모형을 볼 수 있는 자궁방과 생명의 탄생과 임산부 체험, 신생아 체험을 할 수 있는 생명의 방, 그리고 우리의 보물인 생식기에 대한 지식과 성폭력 및 음란물의 심각성을 깨우쳐 주는 성IQ미로 모형을 통해 우리의 신체와 성 소중함, 그리고 가족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 학생들은 미래의 가족에게 편지를 쓰는 마지막 과정에서 ‘성문화센터를 통해 다시 한번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미래에 있을 이성에 대한 배려감과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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