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을 방문한 청아국제여름학교 친구들

  2009년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5일 동안 제8차 청아국제여름학교(일본 성화어린이 수련회)와 제4차 청평부모교육수련회(일본 학부모 수련회)가 “형제자매와 함께 하나님의 꿈을 이뤄요!”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었다.

총 75명 중 일본초등학생 50명, 학부모25명이 참석하여 한국에서의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에는 마인드리더십 캠프의 일정과 겹쳐 일본 어린이들이 한국의 어린이들과 만나 자매결연을 맺는 시간을 가졌다. 서투르지만 한국아이들을 만났다는 기쁨에 아이들은 이번 캠프에서 배운 서투른 한국어와 몸짓으로 반가움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또한 수상스포츠활동과 순결교육,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한일 양국의 어린이들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모교육수련에서는 부모님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미기 위한 부모교육 강좌, 웃음치료, 부모자녀 올림픽 등 가정에서의 자녀교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좌위주로 진행되어 많은 부모님들의 호응을 얻는 시간이었다.

수련 마지막 날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국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교회의 역사를 탐방하는 시간이었다. 경복궁 탐방과 한국음식 맛보기, 본부교회 형진님 예배참석 및 구 본부교회 견학, 인사동에서의 미션 디너 등 한국문화와 천일국의 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일본 성화어린이들은 한국에서 선생님과 한국친구들을 통해 참사랑을 많이 배우고 느꼈으며 앞으로 일본에 돌아가서도 그 배운 사랑을 실천하기로 약속하였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간에 아이들은 자매 결연한 한국 친구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눈물과 포옹으로 그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올 여름, 한국에서의 값진 추억을 가지고 일본으로 출발한 성화어린이들이 다음 겨울캠프에서만날 때는 지금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기대해 본다.

한일 어린이 자매결연한 친구들

ice breaking 시간

프로그램 시간

도미노 프로그램

인사동 방문

구 본부교회 방문

부모교육시간

웃음치료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