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노르구는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속해있으며 시내 중심부에서 2시간 30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 바가노르구는 한진그룹, 대한항공 등에서 해마다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곳으로 한국과의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이날 협정식은 바가노르구청에서 내빈소개, 기관장님 말씀, 협약서 서명, 기증물품 전달, 축하공연, 사진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울란바토르시 바가노르구의 다와수릉구청장과 청심국제문화재단의 임학운이사장을 대신해서 최광원소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정을 통해 청심국제문화재단과 울란바토르 바가노르구는 양국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국제자원봉사활동 터전개발, 양국 청소년의 국제마인드 향상을 위한 정보교류 등의 업무협조를 받게 되었다.

이어 이번 협정식에서는 국민연금 ‘너나우리캠프’에서 기증한 기증품을 전달하는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울란바토르 바가노르구의 다와수릉 구청장은 “한국의 청소년들이 몽골에 관심을 가지고 바가노르에서 봉사활동을 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 계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청심국제문화재단의 최광원소장은 “양국 청소년들이 상호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터전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