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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청소년진흥센터 "외국인들의 한국사랑 코리아홀릭 캠프 실시"
  200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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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유학생이 ‘코리아’에 빠져든다. ‘제 3회 코리아홀릭’ 캠프에 참가한 외국 유학생이 발로 서울 및 가평 곳곳을 뛰어다니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 한국청소년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 3회 코리아홀릭’이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시작됐다. 29일 서울 도보여행을 시작으로 출발한 이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50명, 한국대학생 50명이 참가하여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게임과 함께 자연스레 한국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청소년진흥센터 관계자는 “재미와 감동을 주면서 외국인이 한국생활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고 귀국 후에도 한국 민간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3일까지 이어질 이 행사는 30일에는 ‘느껴봐 한국, 찾아봐 한국’이란 이름으로 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외국인 및 한국 대학생 별로 팀을 구성한 뒤 일정한 임무에 따라 서울 내 문화 명소로 이동, 임무를 수행하며 숨겨진 한국의 문화ㆍ역사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3일까지 사물놀이 및 택견 배우기, 탈 만들기, 소통의 다리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에 맞춰 이 같은 프로그램이 더 많이 개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국가지원과 정책의 부족으로 지금까지 이러한 내용들이 미뤄져오고 있었다. 한국청소년진흥센터에 따르면, "대학 및 대학원 내 외국인 유학생의 수가 2003년 1만2000여명에서 2008년 6만3000여명으로 5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진흥센터 관계자는 “대학마다 국제화를 추진하면서 외국인 유학생이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한국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부족하다”며 “이 캠프를 비롯,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개발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통공예 -탈 만들기 시간에 완성된 다양한 모양의 탈들. 마치 다른 나라 사람을 하나로 모아놓을듯해요.

 

국내 학생들과 외국 유학생들이 함께 힘을 합쳐 종이다리를 만들고 있다.

 

다양한 나라의 국기모양들,  종이 다리 완성후에 붙일 각 나라의 국기들이예요

 

하트모양의 지구, 사랑과 평화로 가득한 지구를 상징하는 거겠죠? ^^

 

어떻게 해야 튼튼하게 만들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는 조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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