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 5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이 청소년대표 및 청소년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박3일 일정 (5.22~24)으로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범정부적 차원의 청소년육성 정책과제를 설정하고 추진,점검하기 위하여 청소년기본법 제 12조의 규정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 규모의 청소년 정책참여기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16개의 시,도 참여위원회에서 논의한 예비의제 중에서 금년도에 논의할 정책의제를 선정하였습니다. 선정된 의제는 지역별로 워크숍 및 토론회 개최, 캠페인 및 지역사회변화 프로그램 등 실천 활동을 통해 구체화하고, 그 결과를 내년 초에 있을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정부에 보고, 건의하게 됩니다.

  한편, 출범식 기간 (5월 23일)에는 "KBS 도전 골든벨"을 개최하여 참석한 청소년과 전문가들이 문제를 푸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청소년특별회의 <도전 골든벨>의 참가대상은 사전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전국의 고등학생 100명과 응원 및 참여 청소년 100여명이 함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나운서 김현욱, 박은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청소년들은 저마다 지닌 다양한 끼과 재능를 유감없이 펼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47번을 끝으로, 골든벨을 울리지는 못했지만, 이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로가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청소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청소년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을 향해 나날이 발전하는 청소년특별회의가 되기를 바라며,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은 앞으로 많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습니다.

  이날 방송은 6월 14일(일)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 KBS 도전 골든벨! >을 진행한 김현욱, 박은영 아나운서와 100여명의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고등학생의 모습니다.

김현욱 아나운서과 재미있는 답(?)을 한 학생간의 인터뷰 모습니다.

춘향전의 한 대목을 연기하는 김현욱 아나운서와 한 여학생의 모습이랍니다^^ 춘향전의 사극을 사실과 똑같이 해서 너무 놀랬어요~~

친구들을 위해 응원가를 불러주고 있는 고등학생들~^^

마지막 1인의 전남에서 온 여학생이랍니다. 골든벨은 못 울렸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