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의 자원봉사단체인 월드원은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자원봉사한마당 한국자원봉사센터, 중앙일보, 시민사회환경연구소가 주관하는 전국단위행사인 제16회 전국자원봉사한마당 행사에 참가했다.

 월드원 회원 10명(설악중 3명, 고등학교 학생 7명)과 연수수련팀 이훈, 오현수 지도자는 행사일정 중인, 5월 2일 가평군 북면 소재 ‘가난한 마음의 집’에서 정신지체장애우 20여명, 그루터기 회원 7명과 함께 케익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했던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 덕분에 케익을 만드는 과정동안은 모두가 하나가 되어 여기저기서 예쁜 케익이 완성되었다. 누가 더 예쁜 케익을 만들 것인가 경쟁도 하고, 서로의 얼굴에 생크림을 묻혀가며 웃을수 있는 시간 을 보내며, 시설장애우와 봉사자들 모두가 한마음이 될 수 있었다. 이번행사는 타 봉사단체와 연계해서 진행함으로써 더 의미가 있었고,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공동체 만들어가는데 더욱 의미가 있었다.